아시아나항공은 7월1일부터 주 7회(매일 1회) 인천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치토세 공항을 오가는 정규 노선을 취항한다. 훗카이도 남서부에 있는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축제 ‘유키마츠리’가 열리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노선 출입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천-삿포로 노선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고객들께 다양한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