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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0일 방송되는 SBS ‘신의목소리’ 3회 방송에는 서강준이 패널로 등장한다. ‘대세남’ 서강준의 등장으로 스튜디오는 일반인 방청객과 패널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서강준은 과거 출연했던 SBS ‘룸메이트’ 박상혁PD의 부름에 의리로 응답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날 같은 ‘룸메이트’의 식구들이었던 이국주와 허영지, 잭슨도 ‘신의 귀’(패널)로 함께 자리를 메꿔 더욱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대세남’ 서강준과의 친분을 자랑하던 이국주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저는 강준이를 보러 촬영장에 왔다”며 사심담긴 돌직구로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당당하게 서강준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녹화 내내 그를 향한 엄마 미소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서강준을 당황시킨 특별한 도전자의 등장으로 녹화 내내 무릎을 펴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하고 있다.
한편 SBS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와 프로 가수가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대결을 펼친다는 파격적인 포맷과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의 예측불허 ‘상상불가 무대’로 방송 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세남’ 서강준을 춤추게 만든 도전자들의 흥이 넘치는 무대는 오는 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