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다르빗슈, 실내 라이브 BP도 OK… 복귀 가시화

입력 2016-04-18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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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 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실내 배팅 케이지에서 50개의 투구를 했다고 전했다. 비로 인해 장소가 실내로 변경됐다.

조시 해밀턴 등이 타석에 들어서 다르빗슈의 공을 지켜봤으며, 덕 브로케일 투수코치는 투구 내용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다르빗슈는 오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앞서 다시 50개 전 후의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재활 과정의 막바지에 와 있는 다르빗슈. 특이 사항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을 거쳐 오는 5월 하순께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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