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혁이 영화 찍을 때 좀 부러웠다”

입력 2016-04-1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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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빅스 홍빈,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그룹 빅스의 홍빈이 멤버 혁의 영화 촬영이 부러웠다고 털어놓았다.

빅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5번째 싱글 'Zelos(젤로스)'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Zelos(젤로스)'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질투의 신으로,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역시 질투와 관련된 노래이다.

이에 실제 멤버들 사이에서 질투를 느낀 적이 있는 지를 묻자 홍빈은 "질투라기보다 부러웠던게 있는데, 혁이가 부러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빈은 "혁이 영화를 찍을 때 우리가 앨범 준비 기간이었다. 그러다보니 빅스로는 다른 스케줄이 없었다. 난 개인활동할 때 빅스 활동하고 겹쳐서 항상 바쁘게 움직여서 많이 힘들었는데, 혁은 편하게 활동을 소화해서 부러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빅스의 다섯 번째 싱글 'Zelos(젤로스)'에는 '다이너마이트'와 '늪(SIX FEET UNDER)', '손의 이별', '다니어마이트'의 인스트루멘틀까지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펑키 비트에 리듬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빼앗긴 사랑에 대한 질투로, 온 세상을 뒤짚어서라도 그녀를 가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Zelos(젤로스)'는 19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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