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우결’ 육성재♥조이, 적은 분량을 메우는 이들의 풋풋함

입력 2016-04-24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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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우결’ 육성재♥조이, 적은 분량을 메우는 이들의 풋풋함

분량은 적어졌지만 임팩트만은 상상 이상이다. 전과는 몰라보게 가까워진 ‘우결’ 육성재-조이 커플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가 육성재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이는 상암 MBC에서 육성재가 손을 잡으려고 했던 것과 달콤한 말에도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면서 “그렇게 소원하던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조이는 마사지 서적을 참고하며 육성재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이에 육성재는 조이의 마사지를 받기 위해 매트리스 위에 누웠고 그 다음부터 상상 이상의 고통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일일 마사지사가 된 조이의 정성만은 갸륵했다. 직접 육성재의 등에 타 체중을 실어 허리를 눌러주는 것은 물론 골반 교정을 위해 다소 독특한 자세의 마사지까지 성공시켰다.

이런 육성재, 조이 커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연애세포를 깨우기에 충분했다. 하이난 여행 이후 급격히 가까워진 두 남녀 아이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다른 커플들에 비해 다소 적게 느껴지는 분량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에피소드는 ‘우결’ 커플 중 가장 최연소인 육성재-조이 커플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 있었다. 비록 원숙함은 없지만 풋풋함으로 무장한 이 커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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