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전지현·이보영·한혜진, 내조·육아 잠시만 안녕

입력 2016-04-28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지현·이보영·한혜진, 복귀 예고…내조·육아 잠시만 안녕

‘모성애’로 무장한 엄마들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최근 출산한 특급 여배우들이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일찌감치 복귀작이 내정된 스타는 배우 전지현이다. 현재 신작을 준비 중인 박지은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상대 배우는 한류스타인 배우 이민호다. 이들의 조합은 또 하나의 ‘별에서 온 그대’가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 드라마는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 예쁜 딸을 얻은 뒤 육아와 내조에 전념했던 이보영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출산 후 1년 간 휴식기를 가진 이보영은 다시 여배우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3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연기대상까지 거머쥐며 남편 지성과 함께 ‘대상 부부’로 불리는 만큼 이보영의 차기작은 기대되고 있다.

한 연예관계자는 “이보영에게도 꽤 많은 작품이 전달된 것으로 안다. 다만 작품을 꼼꼼히 살피는 이보영인 만큼 복귀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어떤 작품을 선택해 복귀할 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런 이보영만큼 작품 선택이 궁금한 것은 배우 한혜진도 마찬가지다. 벌써 꽤 많은 작품이 한혜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에 체류 중인 한혜진에게 소속사가 직접 시놉시스 등을 국제우편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2년간의 작품 공백을 가진 한혜진의 복귀가 기대된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출산 이후 공백을 가졌던 스타들이 복귀를 예고하며 대중과의 반가운 재회를 이룰 전망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출산으로 인한 스타들의 공백이 아쉬웠던 만큼 복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엄마’라는 내공이 더해진 그들의 연기가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 지 궁금하다”며 “워킹맘 스타들의 귀환을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