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이수민(오른쪽). 사진제공|KPGA·선전인터내셔널조직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5일 남서울C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선 A선수 최진호(54.00%)가 B선수 이수민(38.69%)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최진호는 2016시즌 KPGA 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했다. K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낸 최진호는 이번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이수민도 지난달 유러피언투어 선전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2번 매치에선 B선수 이태희(48.25%)가 A선수 문경준(38.96%)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3·4번 매치에선 A선수로 지정된 주흥철(52.28%)과 박효원(46.70%)이 B선수인 이형준(30.36%)과 박재범(38.69%)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내다본 참가자들이 많았다. 5번 매치에선 김기환과 김태훈이 각각 40.14%와 41.97%의 지지율로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10회차는 4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