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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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역시 ‘KING KANG'이었다.

강정호는 지난 7일 메이저리그에 복귀 하자마자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정호는 7일(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 된 세인트루이스와의 복귀전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4-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7일(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된 강정호 출전 경기는 1.8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주요 시청 타깃인 유료가입 타깃 생중계 기준(남 30-55)에서도 1.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오후 재방송 역시 1.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하는 등 강정호 경기가 생중계되는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강정호 복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강정호의 화려한 복귀로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 10일(화) 오전 9시 부터 김현수와 박병호의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볼티모어 vs 미네소타>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근 7호 홈런을 터트리며 아메리칸리그 신인 홈런 부분 1로 올라선 박병호와 출전 경기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김현수와의 맞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