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권, 박진영 앞에서 깝 커밍아웃

입력 2016-05-10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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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조권이 박진영에게 깝 커밍아웃을 했다.

11일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꾸며지며 JYP 사단 박진영-민효린-지소울(G.Soul)-조권이 출연한다.

특히 조권은 박진영 공식 저격수 자격으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예전엔 호랑이 같았는데 지금은 고라니 같아요”라며 박진영에 대한 폭로를 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진영 앞에서 한번도 깝댄스를 춘 적이 없다는 그는 트와이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전매특허인 털기춤까지 보여줘 박진영을 경악케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깝댄스로 무장했다. 그는 “오늘 춰야겠네”라는 MC들의 부추김에 같은 소속사 식구인 트와이스의 노래에 맞춰 유연하고도 절도 있는 춤사위를 보여준다. 이에 박진영은 “잘하네요. 진짜”라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조권은 “(지소울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소위 말하던 스웨그가 생겼더라고요”라며 지소울을 뉴욕에서 만났을 당시 모습을 떠올린 뒤 그의 행동을 따라 하는 재치로 재미를 더한다. 김구라는 “이런 거 되게 잘해”라고 감탄했다.

조권의 깝댄스와 박진영 저격수다운 JYP 폭로전은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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