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칸예 웨스트 부부가 쿠바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쿠바로 가족여행을 떠난 킴 카다시안-칸예 웨스트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칸예 웨스트 부부는 최근 킴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과 함께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여행했다.
이들은 쿠바의 명물인 클래식카에 탑승해 아바나 시내를 관광하고, 흥겨운 라틴 음악에 맞춰 살사 댄스를 추는 등 알찬 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킴 카다시안-칸예 웨스트 부부는 일행에서 떨어져 나와 딸 노스 웨스트의 손을 잡고 한 라틴 미술관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 사람은 올화이트 패밀리룩을 맞춰 입고 전시관 곳곳을 구경했고, 좀처럼 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칸예 웨스트는 딸 노스 웨스트를 아빠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모델 겸 배우, 칸예 웨스트는 래퍼 겸 프로듀서이자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뒀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