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첫주연 위해 포기한 하나 ‘아이라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민아가 첫주연 드라마를 소화하기 위해 아이라인을 포기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선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인 민아는 이날 “데뷔 후 첫 주연을 맡게 되어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히 누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이 나를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극 중 못생긴 공심이 역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이미 아이라인이 정말 중요한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지 않나. 그런데 이 드라마를 통해 내가 아이라인을 포기했다. 그걸로 내 각오를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가 출연하는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녀 공심이' 민아, 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