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몽골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협약을 맺었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몽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진출국 1개를 추가하며, 해외 총 8개국에서 국내 대표 베이커리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1인당 GDP가 약 4000 달러인 몽골은 2020년에는 GDP 2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평균 경제 성장률이 8%에 달하는 등 고성장 국가에 속한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몽골을 포함해 국내 베이커리 업체 중에서는 최다국인 8개국에 진출했으며, 총 2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