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신곡 'Angel'로 컴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베리굿의 멤버 고운, 다예, 태하가 SN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리굿 멤버 고운, 다예, 태하는 형형색색의 가발을 쓰고 SNL 출연진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가든 파티를 연상케 하는 사진에서 특이한 패션과 가발을 쓴 멤버들의 모습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더욱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고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태하, 다예, 고운은 "정말 재밌게 촬영에 임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며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너무 궁금하다. 꼭 본방사수할 것. 팬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4월 미니앨범 'VERT BERRY'를 발매, 2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 'Angel'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Angel'은 댄스 팝장르, 파워풀한 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를 담았다.
베리굿은 지난 해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인기를 끌며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어 9월에는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했다. 특히 지난 해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고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베리굿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