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괴체, 유벤투스가 주시… 이적료 465억 원 예상”

입력 2016-05-13 14: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리오 괴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리오 괴체(24, 바이에른 뮌헨)의 새 둥지는 어디가 될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독일 언론 '빌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을 앞두고 괴체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도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그의 새로운 클럽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시절 스승이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 또한 후보 중 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매체는 괴체의 유벤투스행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 매체는 "괴체는 현재 오는 2017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3500만 유로(한화 약 465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괴체는 지난해 10월 독일과 아일랜드 간의 대표팀 경기 도중 내전근 파열 부상을 당해 팀에서 3개월 정도 이탈했다. 이후 올해 초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괴체는 올 시즌 13경기(10경기 선발 출전)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