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3관왕’ 韓양궁, 월드컵 2차 종합 우승

입력 2016-05-16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미선.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한국 양궁의 최미선(20, 광주여대)이 3관왕을 차지했다.

최미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우자신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또 최미선은 기보배, 장혜진과 함께 출전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우진(청주시청)과 출전한 혼성팀전 결승에서는 일본을 5-1로 잡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최미선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대표팀은 멕시코를 6-0, 여자대표팀은 중국을 6-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해당 대회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가져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