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SBS ’원티드’ 출연…김아중·지현우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5-16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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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엄태웅이 드라마 ‘원티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 작품 탁월한 연기 내공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엄포스’로 등극한 엄태웅은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로 브라운관 복귀를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부터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그동안 ‘49일’, ‘내 인생의 단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 그리고 한지완 작가의 작품이다.

엄태웅은 ‘원티드’에서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의 첫사랑이자 샤프한 외모와 수려한 언변을 지닌 케이블TV인 UCN 소속 PD ‘신동욱’을 연기한다.

신동욱은 공감능력 제로의 시니컬한 워커홀릭이면서 내면에 상처를 지닌 인물로, 납치범이 요구한 사상 초유의 생방송 리얼리티쇼 '원티드'를 배우 정혜인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 엄태웅은 흡인력 있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엄태웅과 김아중, 지현우의 출연이 확정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오는 6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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