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윤여정 선생님 파이팅”…‘디마프’ 촬영장 방문

입력 2016-05-17 14: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전도연이 tvN 금토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촬영 장을 방문했다. 영화 '하녀'로 인연을 맺은 윤여정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17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우 ‪‎전도연이 '‎디어마이프렌즈'‬ 촬영장을 방문했습니다. (미모가... 피부가..) 그 이유는 바로 영화 '하녀'에서 인연을 맺은 ‪‎윤여정을 응원하기 위해서인데요.꾸준하게 이어가는 두 분의 인연 아름답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은 환한 미소로 윤여정과 대화하고 있다. 깔끔한 정장으로 여성미와 커리어우먼의 도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현재 전도연은 '디어마이프렌즈' 후속 '굿와이프' 여주인공 김혜경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굿와이프'는 미국 CBS에서 2009년 시작해 현재 시즌 7이 방송되고 있으며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굿와이프’를 통해 11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전도연의 연기가 단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디어마이프렌즈' 공식 페이스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