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대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던’ 출시

입력 2016-05-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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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모터카가 4억원대 최고급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던’을 출시했다. 4인승 컨버터블로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1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4억원대 최고급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던’을 공식 출시했다.

‘던’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이다. 오픈카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외관 판넬의 80%를 재설계해 탄생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컨버터블’을 목표로 6겹으로 제작된 소프트탑을 탑재해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며 소음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새롭게 디자인된 서스펜션 구조는 차체 강성과 중량 분산 측면에서 컨버터블 특유의 반응을 잡아줌과 동시에 롤스로이스만의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6.6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최고 출력은 563마력, 최대토크는 79.6kg.m, 제로백은 5초다.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4억4900만원부터(부가세 포함). 국내 주문 차량은 올해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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