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정진우, 케이지(Kei.G) 싱글 ‘널 봐’ 피처링

입력 2016-05-2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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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5‘에서 ’위성‘, ’유복하게 살았는데‘ 등으로 심사위원과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정진우가 방송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소속사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의 싱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K팝스타5“ 출신 중 가장 빠른 행보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플라네타리움은 23일 정진우가 참여한 케이지의 세 번째 싱글 ‘널 봐’의 티져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녹음을 준비하는 정진우의 긴장된 모습과 케이지와의 녹음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 모은 정진우는 방송 종료 후 시즌 5의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등이 소속된 인넥스트트렌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이한 점은 브아솔과 버즈가 활동하고 있는 산타뮤직이 아닌 신생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에 자리잡은 것. 케이지(Kei.G)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인넥스트트렌드의 두 번째 레이블로 자유롭고 다채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를 약속했다. 독특한 음악적 감각을 펼쳐 보이며 주목 받은 정진우의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시작은 레이블의 맏형 케이지가 맡았다. 지난 11일 발라드 곡 ‘지금 여기’를 발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고, 19일에는 미디움템포의 두 번째 싱글 ‘Shine!'으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케이지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은 ‘널 봐’로 오는 26일 12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음악성을 전면에 내세운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진우의 매력이 케이지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라네타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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