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꽃길을 걷는 소녀들’ 특집으로, 인기리에 종영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101대 1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탑승한다. 데뷔와 동시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근황을 알아보고, 최종 멤버로 확정됐을 당시 말 못했던 심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긍정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활동 기한이 있고, 각자의 소속사가 다른 프로젝트 그룹인 것에 대해 김세정은 “마지막이 정해져 있기에 오히려 같이 활동하는 동안에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자고 힘낼 수 있어 좋다. 또 서로간에 애틋함이 있어서 더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정은 “각 소속사의 장점들만 모아 더 좋은 연습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로 의견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김청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을 하면서 서로 양보하는 법을 익혀서 큰 문제 없다”고 밝혀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