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연출 이수호)’ 5회에서는 심영순이 임신한 박수진을 위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콩떡’을 준비한다.
심영순 표 ‘콩떡’은 쌀가루에 집청, 콩, 대추, 밤, 호두 등을 넣고 찜통에 쪄낸 요리다. 심영순은 “이 떡은 만들기 너무 쉽다. 누워서 떡 먹기다”라며 맛깔스러운 콩떡을 손쉽게 완성해 한식의 대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콩떡은 만드는 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아 갑작스럽게 손님을 대접하게 될 때 더 없이 유용한 꿀팁이 될 전망이다.
심영순은 “콩떡이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고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좋다”며, 박수진의 건강을 생각해 콩떡을 준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콩떡을 맛본 유재환은 “지금까지 먹어본 떡 중에 가장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심영순이 임신한 박수진을 위해 비밀리에 인턴을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심영순은 “박수진의 힘든 일을 덜어주는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요리에 분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턴 면접을 보기 위해 옥수당을 찾은 주인공의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올리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