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2016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2016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배우 현빈을 위촉했다.
재단 측은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국내외 대중과 소통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친근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이라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소속사 VAST는 현빈이 평상시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식견을 지닌 문화애호가인만큼 이번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에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빈은 “영화배우이자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 참여에 대해 생각해왔었다”며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해왔다.
현재 배우 현빈은 영화 ‘공조’(가제)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