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난파 100여 명 실종…배 뒤집히는 순간보니 ‘충격’

입력 2016-05-27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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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인근 해안애서 난민선이 난파 당해 100여 명이 실종됐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IOM) 측이 리비아 육지에서 56키로미터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난민 100여 명이 타고 있었던 배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일부는 구조했지만 희생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 해군은 이 난민선의 전복으로 최대 3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중해 상 기상 상태가 좋아지면서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난민 보트의 수가 다시 증가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난민선 난파 100여 명 실종 관련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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