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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데뷔 싱글 '배불러'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이진아는 7일 오전,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서 총 3부작으로 예정된 ‘진아식당’ 중 첫 번째 메뉴 ‘애피타이저(Appetizer)’의 타이틀곡인 ‘배불러’의 모션픽처를 공개했다.
이번 '배불러'의 커플버전 모션픽처는 싱그러운 비주얼이 매력적인 모델 남윤수와 함께 수박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배불러, 배불러'를 반복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맞춰 맛있게 수박을 베어무는 이진아와 남윤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달콤한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진아에게 '생각만 해도 배가 부른' 짝사랑남으로 등장하는 가르텐 소속의 모델 남윤수는 앞서 루시드폴의 '아직,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감성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각광받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아의 데뷔 타이틀곡인 ‘배불러’는 이진아가 작사, 작곡하고 안테나의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유희열이 편곡에 참여한 팝재즈곡.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만해도 배부른 심정을 ‘이진아스러운’ 화법을 통해 밀도 있는 감정선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재즈 베이스에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편성이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며 팝적인 요소가 풍성하게 사운드를 채워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사랑스러운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보컬에 귀여운 상상의 도발과 감성이 묻어나는 가사, 쉽고 아기자기하게 들리는 멜로디는 지금껏 선보였던 이진아표 음악 세계의 교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교한 피아노, 치밀한 재즈화성, 예상치 못한 그루브가 주는 유쾌한 즐거움은 현재 k-pop씬에서 유일하게 ‘이진아’라는 아티스트가 줄 수 있는 음악적 선물.
오는 10일 0시에 발표되는 이진아의 데뷔싱글' 애피타이저'는 이토록 유일무이한 이진아의 매력을 십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진아의 '진아식당' 그 첫 번째 메뉴 '애피타이저'는 오는 10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