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측 “박하선에 출연 제안한 상태…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6-07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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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측 “박하선에 출연 제안한 상태…논의 중” [공식입장]

배우 박하선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7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작진에 확인한 결과, ‘혼술남녀’ 여주인공으로 박하선 측에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캐스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확정될 경우 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하선이 ‘혼술남녀’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하선은 극 중 노량진 강사계의 미생이라 불리는 국어강사 이신입 역에 캐스팅됐다. 박하선이 이 작품을 선택한다면 2014년 7월 방송된 SBS ‘유혹’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드라마 ‘혼술남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혼자 술 마시기’(혼술)를 주제로, 노량진 스타강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다. ‘식샤를 합시다2’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부터 14까지 활약한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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