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연장전 끝 미국 팀에 아쉬운 패배

입력 2016-06-23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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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쿡가대표' 팀이 미국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최종 패배했다.

JTBC '쿡가대표' 22일 방송에서는 한국 대표 셰프들과 미국 셰프들의 후반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후반전 대결에는 최현석, 이찬오 셰프가 한 팀이 돼 마크, 조슈아 셰프와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맞대결을 펼쳤다.

미국 팀은 복숭아와 머스터드를 이용한 소스에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을 곁들인 요리를 먼저 완성했다. 이어 최현석, 이찬오 셰프는 송어 알과 복숭아 마요네즈를 곁들인 가리비 타르타르 요리를 선보였다.

판정단 시식 결과 '쿡가대표' 팀은 3대 2로 미국 팀을 누르면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마이크 셰프는 15분 만에 캐비아와 푸아그라를 곁들인 비트 요리를 완성했고 오세득 셰프는 아보카도 소스를 곁들인 비트 타르타르를 내놨다.

판정단이 선택한 연장전 스코어는 3대 2로 미국 팀의 승리였다. 미국 원정 1차전에서 패배한 쿡가대표 팀은 다음 2차전 대결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2스타로 향했다. 요리를 맛본 셰프들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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