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체질’ SEA 이대호, DET전 첫 타석부터 안타 적립

입력 2016-06-23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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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빅 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이대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2사 1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클 풀머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지난 22일 디트로이트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이대호는 후속 카일 시거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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