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구자철-박주호, 분데스리거 전격 대담 인터뷰 공개

입력 2016-06-23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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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분데스리가 레전드' 차범근이 현직 분데스리거 후배들과 만난다.

SBS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에서는 '한국인 분데스리가의 전설' 차범근이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후배 구자철과 박주호를 자택으로 초대해 나눈 대담을 24일 특집 인터뷰 코너를 통해 방송한다.

한국인 분데스리가 활약의 역사를 열었던 '차붐' 차범근, 그리고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구자철, 박주호의 동반 출연은 만남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차범근은 구자철, 박주호 외에도 지동원 등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털어놓고, 후배들을 향한 덕담을 건네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구자철과 박주호가 들려주는 독일 명문 구단 속 한국인 선수의 이야기 역시 이날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박주호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리더로 성장한 구자철, 그리고 한국인 선수 세 명으로 인해 한국화 된 아우크스부르크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분데스리가 특집 인터뷰 코너는 오는 24일과 7월 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은 매주 금요일 새벽 1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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