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류제국·김강민 제재금 300만원 부과 外

류제국·김강민 제재금 300만원 부과

KBO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그라운드 위에서 주먹다짐을 한 LG 류제국과 SK 김강민에게 각각 제재금 300만 원과 유소년 야구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했다. 류제국과 김강민은 21일 문학 LG-SK전에서 몸싸움을 벌여 퇴장 당했다. 2016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2항에 따르면,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상대편 선수 또는 심판위원을 구타하여 퇴장 당했을 경우 유소년야구 봉사활동과 제재금 5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제재를 할 수 있다. 같은 날 빈볼성 투구로 스포츠맨십을 해친 한화와 NC에는 엄중경고 조치했다. 이날 한화 송은범과 NC 박석민이 6회 빈볼성 투구로 신경전을 벌이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이어진 7회 NC 최금강이 한화 정근우 타석에 보복성 빈볼을 던졌다.


송승준 2군 경기 선발 6이닝 1실점

롯데 송승준(사진)이 2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했다. 볼넷 없이 2안타를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75개였고, 최고구속은 143km였다. 송승준은 올 시즌 햄스트링과 어깨에 이어 복귀를 준비하다 다리를 다치며 복귀가 지연된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