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또 위기…입맞춤보다 절절한 손맞춤

입력 2016-07-0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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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커플이 입맞춤보다 절절한 손맞춤을 선보인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측이 공개한 15회 예고편에서는 위기에 처한 윤시윤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리(김새론 분)가 선조(이지훈 분) 시해 혐의를 받아 옥에 갇히고 허준(윤시윤 분)은 서리를 구하기 위해 선조의 병환을 고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이들의 애틋한 ‘단짠 로맨스’는 15회에서도 계속된다.

옥사를 찾아간 허준은 “나 믿고 기다려. 내가 금방 데리러 올게”라고 선언하며 서리의 손을 맞잡는다. 그 어떤 스킨십보다 애틋하고 절절한 장면은 더욱 고조될 허준 서리의 감정선과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허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다. 허준이 “서리를 생각하는 마음”을 믿고 복용해달라고 청하며 탕약을 만들어 올리지만 선조는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허준과 서리는 편전에 끌려온다. 선조가 “네 놈들을 참수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두 사람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예고편 말미에는 서리가 복면의 사내에게 납치당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며 앞으로 펼쳐질 허준 서리의 수난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얽히고설킨 다른 인물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나는 이제 누굴 믿어야 하느냐”라는 풍연(곽시양 분)의 말에 눈물짓는 솔개(문가영 분), “날 죽이면 대감도 죽는다”라고 경고하는 홍주(염정아 분)에게 최현서(이성재 분)를 돌려놓겠다고 선언하는 서리, 풍연에게 홍주를 도와 연희를 지켜달라 말하는 최현서의 목소리가 연이어 공개되며 한치 앞도 예상 불가능한 15회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홍주가 선조를 이용해 대비에게 저주를 걸고, 대비를 살리려는 서리가 선조에게 칼을 찌르도록 유도하면서 서리는 왕 시해 혐의로 옥에 갇힌 상황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풍연이 서리를 죽일 수 있는 삼매진화의 힘을 얻고, 허준은 서리를 살리기 선조의 병환을 치료해보이겠다고 선언하며 앞으로의 어떤 묘안으로 서리를 살릴지 관심이 집중돼있다. ‘마녀보감’ 15회는 오늘(1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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