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 대학 초청 배구대회, 13일 안산서 개최

입력 2016-07-0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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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6 국제 대학 초청 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수)부터 7월 15일(금)까지 총 3일 동안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2016 국제 대학 초청 배구대회는 한국 선발 대표팀과 중국의 복단대학, 일본의 후쿠야마 헤이세이 대학이 참가한다. 총 3개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2014 현대 라이프컵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제 배구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나아가 경기력 향상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프로팀 연고지인 안산 시민들에게 비시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천식 감독(인하대)이 이끄는 한국 선발 대표팀에는 차영석, 김성민, 이호건, 차지환, 강승윤 (이상 인하대) 김형진, 한성정, 전진선 (이상 홍익대) 이상욱(성균관대), 김인혁(경남과기대), 이태봉(조선대), 황경민(경기대)까지 각 포지션에서 대학 최고 기량을 뽐내는 1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중국대표로 참가한 복단 대학은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평균 신장 192cm로 최장신 선수는 207cm의 센터 1번 호우 후아야오(HOU HUAYAO) 선수다. 일본 후쿠야마 헤이세이 대학 선수단은 평균 신장은 작지만 지난해 서일본 대학간 대항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이번 2016 국제 대학 초청 배구대회 중계방송은 JTBC3 Fox Sports (7/13 한국vs중국, 7/14 일본vs중국, 7/15 한국vs일본 / 경기시간 18:00) 에서 전 경기 시청 할 수 있다.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은 팬들은 안산 상록수 체육관을 찾으면 누구나 대회를 관람 할 수 있다. 대회 별도 입장료는 없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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