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공개 연인 선언 황정음 ♥ 류준열, 꿀 떨어지는 근무 포착

입력 2016-07-06 14: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이 깨소금 냄새 가득한 사무실 데이트로 로맨스에 또 한 번 불을 당긴다.

6일 오후 10시 13회를 방송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가 드디어 연인이 된 황정음과 류준열의 달콤한 근무환경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들은 다 알지만 본인들만 숨긴다고 생각하는 비밀 연애를 탈피, 드디어 제제팩토리 직원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공표한다. 뿌듯한 표정의 제수호(류준열)와 새색시처럼 부끄러워하는 심보늬(황정음)의 모습이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제수호를 심보늬가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편, 서로 눈만 마주쳐도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사무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초반 서로를 ‘소 닭 보듯’ 쳐다보던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태도가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나아가 12회까지 이어질 듯 말 듯한 전개로 짠내를 유발하던 ‘보호 커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과연 이들이 계속 꽃 길만 걷게 될 지도 관심이 모인다. 결말까지 아직 4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쭉 이어질 수 있을 지 여부가 후반부 초미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과 제제팩토리에게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사건이 터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긴장감이 넘치는 13회가 될 예정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운빨로맨스’ 13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