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인증을 했다.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절친인 브리타니 라마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명 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 커플과 블레이크 라이블리-라이언 레이놀즈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있다.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연인 선언 후 일명 히들스위프트 커플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특히 톰 히들스턴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떠난 여행에서 ‘아이 러브 T.S(테일러 스위프트)’라고 적힌 탱크톱을 입고 보란듯이 연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에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두 사람은 8000km 반경의 모든 사람을 간접적으로 부끄럽게 만들었어”, “어린 여자친구 받드느라 애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캘빈 해리스와 결별한 직후 바로 톰 히들스턴과의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열애 인정 후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는 등 결혼을 암시하는 행동을 보이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브리타니 라마나 인스타그램/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