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눈물이 뚝뚝’, ‘사뿐사뿐’으로 성인가요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 후니용이는 지난 6월 섬머 스페셜 ‘사춘기’에 이어 여름 가요계를 겨냥한 ‘너 뿐이야’ 음원을 발표했다.
세련된 느낌의 새로운 트롯트 신곡 ‘너 뿐이야’는 컨트리 느낌의 드럼비트에 이태욱의 기타연주가 경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상큼함을 더하는 벨소리에 후니용이의 사랑을 노래하는 화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쉬운 멜로디라인이 대중성을 더한다.
‘사랑아 내 사랑아 내사랑은 오직 너 하나 뿐이야 / 하루가 지나고 일년이 지나고 십 년이 지나도 / 내 가슴속에 숨 쉬는 건 / 너 뿐이야’로 이어지는 후렴구는 단순하지만 익숙한 느낌으로 듣는 이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조항조 ‘사랑꽃’, 장윤정 ‘애원’, 박윤경 ‘도도한 여자’ 등을 작곡하고, 김용임, 홍진영, 진성, 금잔디 등 국내 최고 트로트 가수와 작업해 온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이곡은 Extra symphony가 작곡하고, 다시봐도촌놈이 공동 작사자로 참여했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경쾌한 연주와 후니용이의 편안한 화음의 조화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즌송으로 감상하고 따라부르기에 적합한 곡”이라며 신곡 ‘너 뿐이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