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FIFA, 정몽준 회장 자격정지 5년으로 外

입력 2016-07-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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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스포츠동아DB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스포츠동아DB

FIFA, 정몽준 회장 자격정지 5년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현지시간) 소청위원회를 열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조치를 기존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FIFA로부터 6년 자격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2억원)의 징계를 받았다. FIFA 조사에 대한 비협조, 윤리위원회의 명예 훼손이라는 불명확한 이유 때문이었다. 정 명예회장은 이 징계로 인해 결국 FIFA 회장 선거 후보등록 기간을 맞추지 못해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성남 티아고, K리그 클래식 18R MVP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성남 티아고(사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티아고는 2일 전남과의 원정경기 전반 4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와 2연승을 이끄는 한편 시즌 13골로 득점 랭킹 1위를 지켰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양동현(포항)-케빈(인천)-박기동(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티아고-송시우(인천)-레오나르도(전북)가 미드필더진을 형성했고, 장학영(성남)-이재성(울산)-김한원(수원FC)-이태희(성남)가 포백을 이뤘다. 18라운드 최고 골키퍼로는 이적생 이창근(수원FC)이 뽑혔다.


러월드컵 결승전 입장권 최고 128만원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2018러시아월드컵 결승전 입장권의 최고가가 1100달러(약 128만원)라고 밝혔다. 월드컵 티켓 가격이 1000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14브라질월드컵 때보다는 110달러 올랐다. 조별리그 입장권 가격은 105∼21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90∼175달러였던 브라질월드컵에 비해 16%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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