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강렬한 첫만남 “내 스타일 아냐”

입력 2016-07-07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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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기싸움을 했다.

7일 '함부로 애틋하게' 2회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배수지)의 2006년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로 꾸며졌다.

신준영은 잘난 외모에 공부도 잘하는 학생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외부적으로는 엔터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한다.

공부를 마치고 교실에서 나온 신준영에게 노을은 "저기요, 왜 쌩까요. 잠깐 만나달라고 쪽지를 7통이나 보냈는데.."라고 말했고 신준영은 "그쪽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에 노을은 "나리가 그쪽 때문에 밥을 안 먹는다. 죽는다더라. 나리 죽으면 너 나한테 죽어"라고 신준영에게 차인 친구를 걱정했다.

신준영은 노을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고 "너 많이 아픈가보다. 신종 알바냐"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신준영과 노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함부로 애틋하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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