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38사기동대’ 마동석을 구하라…사기꾼들의 역습

입력 2016-07-08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8사기동대’ 마동석을 구하라…사기꾼들의 역습

마동석의 해고를 막을 수 있을까.

8일 방송되는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에서 백성일(마동석)의 해고를 막기 위해 사기꾼들이 동분서주한다.

앞서 방송분에서는 백성일의 해고를 막기 위해 38사기동대의 팀원들을 설득하는 양정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징계위원회를 막기 위해 백성일이 담당하는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사기로 걷어주자는 것. 작전을 짜던 중 백성일이 등장하자 양정도는 “들켰다”며 웃음을 지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8일 방송에서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38 사기동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교통경찰, 공사장 인부, 정장 등 다양한 옷차림의 38 사기동대 멤버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이들은 수백 명의 체납세금을 걷기 위해 다양한 사기 기술을 선사할 예정. 이들의 노력이 백성일의 징계위원회를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한 추가로 공개된 방필규(김홍파)와 안국장(조우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 장면 시선을 강탈하는 두 명이 상대방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이는 것. 악덕체납자와 부패한 공무원이라는 조합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할 계획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또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38 사기동대에게 어떤 시련이 다가올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