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NC다이노스, 의령 구소마을 이장 됐다

입력 2016-07-08 13: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와 NH농협은행 이구환 경남본부장이 7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의 문화이장과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의령 구소마을에서 열린 명예/문화이장 위촉식에 오영호 의령군수,김용구 조합장, 구소마을 양재명 이장을 포함 주민 4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오영호 의령군수는 이태일 대표와 이구환 본부장에게 직접 수여장을 전달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농협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올해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기업 CEO 및 단체장을 마을의 명예이장 혹은 문화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양방향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문화이장이 된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문화이장으로서 경남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NC다이노스와 농협은행은 이장 위촉에 대한 답례로 마을 어르신들께 안마의자와 파스 등 구단 기념 물품을 선물했다.마을 주민들은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