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단 정중앙에 위치한 태미를 중심으로 네 명의 남자들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채워졌다. 극중 해당화로 분해 열연을 펼친 태미는 상반신을 은근하게 드러낸 채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최종원과 익살 연기의 대가 이병준은 등장 자체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가 어떠할지를 대변하는 듯 하다. 여기에 ‘최코디’로 불리던 최종훈과 잘생긴 신예 윤성민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묘하면서도 섹시한 그녀 태미를 차지하고픈 네 남자의 포복절도 음란 사투기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는 7월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