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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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 증인으로 채택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공판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뒤 3월 11일을 1차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재판부는 3월 25일 진행되는 기일에 박성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번 재판은 임 전 사단장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일면식도 없다”는 취지로 밝혀온 입장과 맞물려 관심이 쏠렸다. 앞서 박성웅은 특검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등과 식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이 전 대표를 둘러싼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돼 왔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의 국회 발언 등이 허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