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진경, 남편 조타 위해 ‘음악중심’ 출연

입력 2016-07-08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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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이 조타가 속한 그룹 매드타운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오는 9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남편 조타 몰래 대기실을 방문하는 아내 김진경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진경은 결혼식 당시 맹세했던 내조의 끝판왕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타 몰래 대기실을 습격할 예정이다. 김진경의 등장에 조타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김진경은 매드타운의 일일 매니저가 되기 위해 자신이 꼭 해야 될 일들을 적으며 꼼꼼한 모습을 보여줬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대기실 앞을 서성였다. 또 무대 뒤에서 조타의 모습을 지켜보며 소녀 팬에 빙의돼 남편 무대에 감탄, “우리 오빠 파이팅”이라는 귀여운 응원까지 보탰다. 또 김진경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매드타운 도련님들과 아주버님의 사랑을 듬뿍 얻었고 이런 아내의 내조에 조타 역시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김진경은 ‘쇼 음악중심’에 깜짝 출연해 남편 조타가 속한 매드타운의 컴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쇼 음악중심’ 리허설에 나선 김진경과 그런 모습을 보고 해맑게 웃고 있는 조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타를 위한 김진경의 일일 매니저 체험기는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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