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 시작…권진아·샘김 첫 주자

입력 2016-07-1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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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안테나의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 안테나(Love Antenna)’의 첫 주자로 권진아와 샘김이 나선다.

‘권진아 러브 샘김’ 듀엣은 오는 18일 팝 발라드 넘버인 신곡 ‘여기까지’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안테나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서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순수하고 여린 감성을 그린 권진아와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의 남성미를 자랑하는 샘김의 모습이 강렬한 색채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쓸쓸한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여기까지’의 커버는 앞서 공개된 권진아와 샘김의 로맨틱한 커플샷과는 사뭇 달라 더욱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까지’는 ‘권진아가 샘김에게 음악적 러브콜을 보냈다’는 의미로 ‘듀엣’, ‘피처링’등의 표기가 아닌 ‘권진아 러브 샘김’의 아티스트명을 채택, 싱어송라이팅, 스타일링과 보이스컬러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를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로 다채로운 장르들을 아우르는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러브콜’로 시작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개성강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듀엣은 물론 안팎으로 교류를 확장해 앞으로 다양한 음악적 서사를 넘나들며 가요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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