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무릎베개 데이트 포착 ‘달달’

입력 2016-07-13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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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무릎베개 데이트 포착 ‘달달’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의 달달한 케미가 공개됐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13일 가을 빛이 완연하게 물든 대학 교정에서 애틋달달한 무릎 베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배수지)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편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준영과 편안하면서도 무언가 생각하는 노을의 모습이 앞으로 이어질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 장면은 지난해 11월 26일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경남대학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는 '함부로 애틋하게' 작품에 시동을 거는 첫 촬영날이었다.

제작진은 그윽하고 운치 있는 가을 풍경을 찍기 위해 경남까지 이동, 낙엽이 나부끼는 찬란하게 아름다운 배경을 담아냈다. 특히 김우빈과 배수지는 첫 호흡을 맞추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커플 호흡을 과시했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준영과 노을의 현재 시점과 고등학생 시절의 인연이 담겼다"면서 "이날 방송될 3회에서는 20대 초반의 두 사람 모습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이어 "달달한 사이였던 두 사람이 또 다시 이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3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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