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몬스터’ 조보아, 마성의 4단계 주사 연기

입력 2016-07-14 1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 중인 배우 조보아가 4단계 주사 연기로 주목받았다.

조보아는 ‘몬스터’32회에서 강기탄(강지환)과 먹방 데이트를 하다 만취했다. 강기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끊임없이 데이트 신청을 했던 도신영은 일주일 간 데이트를 승낙 받았고 반드시 넘어오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강기탄을 만났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강기탄은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고 도신영은 애써 태연한 척하며 밥을 먹고 2차로 영화관에 갔다가 술을 마시러 갔다. 난생처음 소주를 마셔 본 도신영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폭풍 원샷을 했고결국 완전히 만취 상태가 됐다.

이때 도신영(조보아)은 다짜고짜 싸우더니 기분이 좋아져 흥을 폭발시키고 갑자기 사정없이 깨문다. 이후 세상 서럽게 울며 주사를 마무리한다. 도신영에 빙의한 듯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조보아는 주사 연기를 할 때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몬스터’의 한 관계자는 “조보아는 여배우로서 예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만도 한데 전혀 내색하지 않고 오로지 도신영이라는 인물에 충실하며 열연을 해주고 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배우 조보아의 주사 연기는 현장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조보아가 출연하는 ‘몬스터’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