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바르셀로나, ‘맨유 물갈이 대상’ 데파이 영입 계획”

입력 2016-07-15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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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 대상으로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영입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치아노 비에토 영입을 목표로 해왔다. 또 세비야 소속의 가메이로도 물망에 오른 상태.

현지 언론은 데파이가 비에토, 가메이로에 버금가는 옵션을 가진 강력한 보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공격진으로 MSN라인(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공격수 영입은 즉, 리그뿐만 아니라 많은 일정 소화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여진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 맨유 소속으로 29경기에 출전해 단 2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로 바뀐 맨유에서 데파이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평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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