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신춤왕 정진운, 빈지노와 듀엣 결성…‘수상한 휴가’ 출연

입력 2016-07-15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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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진운과 빈지노가 멕시코에서 듀엣‘빈진운(빈지노+정진운)’을 결성했다.

정진운과 빈지노는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한 번은 꿈꿔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떠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2 '수상한 휴가'를 통해 여행을 떠났다.

최근 신들린 예능감을 발휘하며 ‘춤신춤왕’으로 활약 중인 정진운과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사랑받는 빈지노는 지난 8일 멕시코에서 열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정열의 나라 멕시코와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절친이 된 사이다. 특히 4살 터울 형과 동생이지만 친한 친구처럼 지낸다.

두 사람은 젊음과 불타는 열정을 무기로 멕시코 중부 도시 과달라하라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멕시코 데킬라 마을과 지상낙원 카리브해 그리고 칸쿤을 여행하며 솔직함을 넘어 거칠 것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들른 데킬라 마을은 소주 10병쯤은 거뜬하게 마신다는 술신술왕 정진운이 기획 단계부터 강력하게 주장한 여행지라 기대가 크다.

두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오는 18일 밤 8시 55분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정진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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