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1%의 어떤 것’ 하석진, ‘일남섹’ 공식 성립했다

입력 2016-07-22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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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하석진, ‘일남섹’ 공식 성립했다

배우 하석진이 ‘일하는 남자는 섹시하다’는 공식을 완벽하게 성립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에서 안하무인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 역으로 활약할 하석진의 열일 현장이 포착됐다.

하석진이 분할 이재인 캐릭터는 예의범절이라곤 쌈 싸먹은 싸가지에 까칠하기가 사포 같은 남자지만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호텔 손님들에게는 한없이 친절할 뿐만 아니라 호텔 경영에 있어서는 빈틈 하나 없이 프로페셔널한 완벽주의자다.

이러한 이재인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주듯 하석진은 와이셔츠 소매걷기에 펜 돌리기, 카리스마 넘치는 PT까지 일하는 남자의 멋짐 3종 세트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산하거나 직원들 앞에서 회의를 리드하는 모습은 일에 몰입한 남자에게서 느낄 수 있는 섹시함까지 발산하고 있다.

실제로 하석진은 캐릭터의 완벽주의 성격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서류, 사무 용품 등의 소품과 의상에도 꼼꼼히 신경 쓰며 현실감 넘치는 워커홀릭 이재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하석진이 다시 만들어낸 2016년 ‘1%의 어떤 것’표 이재인은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두근케 할지 주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100% 사전제작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 13년 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기존의 매력과 2016년표 신선함을 가미한 순정 로맨스 드라마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1%의 어떤 것’은 2016년 하반기 중 한국과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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