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 마이 베이비’에선 감기몸살로 고생하는 엄마 정시아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서우의 모습이 방송된다. 아침부터 감기 때문에 꼼짝 못하는 엄마를 본 서우는 깜짝 놀랐다. 엄마가 아픈 모습을 보며 쏜살같이 체온계를 들고와 열을 재고 엄마를 위한 전복죽을 살펴보며 효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서우는 오빠와 함께 엄마의 감기약을 사러 약국으로 향했다. 오빠 준우가 약사에게 엄마의 증상을 설명을 시작했고 그 사이 서우는 “이 약이 엄마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여자에게 꼭 필요한 약이야”라며 의문의 약을 구매했다. 엄마 정시아를 비롯해 가족 모두는 서우가 사 온 이 약의 정체가 공개되자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과연 백의의 천사 서우가 엄마를 위해 직접 구입한 의문의 약은 무엇이었을까. 23일 오후 4시 50분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