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7G 만에 안타 재개 ‘시즌 24호 득점도’

입력 2016-07-27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빅 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7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침묵에서 벗어났다.

이대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후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리리아노의 4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근 6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 안타로 7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후속 타자 카일 시거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시즌 24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한편, 양 팀은 3회말 현재 4-4 동점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