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에서 후포리 최복례 여사의 추모 특집이 방송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의 영원한 회장님 故 최복례 여사를 추모하는 특별 영상과 후타삼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 된다.
지난 6일, ‘백년손님’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사랑을 받았던 후타삼의 넘버원 회장님의 작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며 애도했다. ‘백년손님’ 제작진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남은 방영분을 편집 없이 내보냈고, 이번 주 방송에서는 회장님을 떠나 보내드리는 마지막 현장을 담아 추모한다.
추모 영상에는 50년 가까운 인생을 함께한 벗을 먼저 보내는 후타삼의 마지막 인사가 담겨 있다. 살아생전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던 순간들을 말하는 후포리 할머니들의 담담한 소회가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후포리 회장님을 보내는 마지막 추모 영상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